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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면(면장: 김선진)은 지난 31일 일월초등학교에서 면민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하기 위해‘2015년도 일월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

일월면체육회(회장: 정호경)가 주관·주최한 이날 행사는 일월면민들과 출향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월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본 행사로, 일월면의 명품인 산나물을 소재로 한 곰취, 금죽, 참나물, 어수리, 산마늘 총 5개의 팀별 노래자랑을 통해 면민들의 노래 실력을 한껏 뽐내었으며, 또한 김치냉장고, TV, 자전거 등 300여 종의 다양한 경품추첨을 통해 대다수 주민들에게 행운의 기쁨을 나눠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폭염으로 날씨가 무더웠으나, 행사장에 몽골텐트와 차광막을 설치하고, 일월면 전 지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면민들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푸짐한 음식으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정호경 체육회장은 “이번 일월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는 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베풀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잔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