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person 김오희
schedule 송고 : 2008-03-14 00:00
사랑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와타야 리사

 스티붕이 추천해준 책!!

여기서 스티붕이란 나의 예전 남친이다...물론 지금은 아주 사랑스런 새로운 여친과 잘 지내고 있지만.. (배아파 죽겠네...ㅠ.ㅠ)

아무튼 자기는 읽지 않았지만 읽어 보고싶다고 추천해 준 책!!

작가 와타야 리사는 전작 인스톨로 17세 나이에 역대 최연소 문예상을 수상! (사실 사진상으로는 완전 이쁘당~ㅋㅋ)

"천재 문학소녀"라는 찬사와 함께 문단에 데뷔했단다!

전작은 읽어보지않았지만 아무튼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제목부터 담달랐다!

첫구절이

"쓸쓸함은 울려 퍼진다.귀가 아플 만큼 높고 많은 방울소리로 울리며 가슴을 죄어 오기때문에..."

초반에는 그 화려한 수식어들이 무진장 신경이 쓰였는데 후반부에 가서는 나도 모르게 빠져있었다!

인간관계의 대부분을 가식이라고 믿는 주인공"하츠"
알수 없는 자기세계에 살고있는 "니나가와"

니나가와에 대한 알수없는 하쯔의 마음
사랑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동정하는건지 미워하는건지..
그알수없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젊은 청춘들의 풋풋한 이야기...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p.s

그런데 있죠,,자랑할께 있어서요..
퇴근하는 길에 1층 경비총각이 부르더라구요.. 소포왔다고..어랏 올때가 없는데
이런 ...익명으로 초콜릿이 도착했습니다!! 나이먹고 이런거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솔직히 마음이 설레거나 떨리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아....아직 나 살아있구나..
뭐 이정도??,..아무튼 너~무 너~무 감사하는마음..누군지 모르지만..복받으실꺼라고 믿습니다!!하하하

도전 50 -15 ♡ 까다로운 기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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