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4시간 가뭄피해 비상체계 유지

person 영양군 총무과
schedule 송고 : 2015-06-05 09:05
- 권영택 영양군수 피해현장 찾아 -

○ 권영택 영양군수는 4일(목)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농업현장 방문에 나섰다.

○ 지난 6월 2일 확대간부회의시 군내 전지역에 걸쳐 가뭄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데 이어 4일 오전 10시부터 이어진 이날 현장방문은 가뭄피해가 극심한 입암면 방전리와 석보면 주남리를 차례로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한 뒤 주민들을 격려하고 가뭄 극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이 자리에서 권군수는“ 농업용수 공급원인 관정, 저수지, 하천수 등 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권군수는 동행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가뭄이 심해질 경우를 대비해      예비비 지원, 24시간 비상상황실 운영 등 향후 상황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군의 올 5월 강수량은 17.3mm로 지난 4년간 5월 평균강수량 90.8mm의 20% 수준이나, 저수율이 74%를 나타내고 있어 전반적으로 영농에 큰 무리가 없지만, 일부 피해 지역에 양수기 지원 및 물웅덩이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뭄이 6월 ~ 7월로 이어질 경우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에 대비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운반급수 등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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