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기관ㆍ단체에서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나서

person 안동시 농정과
schedule 송고 : 2015-05-21 09:06
안동시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부녀화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중점 실시한다.

농촌고령화로 봄, 가을철 농작업 기계화가 어려운 과수열매 솎기와 봉지 씌우기, 양파?마늘 수확 등 일손부족이 점점 심해진다.

  이에 따라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에서 일손부족이 심한 기간을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기간 내에 각 실과소와 단체별로 1일 이상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 협의회, 여성자원봉사운영회, 매화회, 읍면동자치위원회 등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고령ㆍ부녀자 농가, 보훈농가를 우선해 지원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안동시농정지원단에서는 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도시와 농촌간의 인력을 중개해 일손부족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손돕기사업으로 인력부족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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