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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지난 15일 영양중ㆍ고등학교, 산나물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박홍렬 안전총괄과장, 김형종 영양중고등학교장, 남건호 안전재난건설과장, 영양중고등학생, 군청 직원,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500여명과 함께 제23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 생활안전 교육 및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체험을 실시하고 농번기를 맞이해 농기계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특히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중점 홍보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습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재난에 대한 의식 변화는 안전도시 건설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군민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야 우리사회가 더욱 안전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여 보다 더 안전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