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안동 !
한류 열풍이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각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한류 열풍과 맞물려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안동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본 관광객의 경우 한국 드라마의 유행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어 한국어 모임에서 한국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유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을 찾아 고향에 온 듯한 따뜻함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매료된다고 한다.
특히 일본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식물인 매화는 일본의 유명한 학자인 스가하라 미찌자네(菅原道眞)가 가장 사랑하였던 것으로 퇴계 선생의 일화와 함께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류시원의 자택인 ‘담연재’는 ‘호타루’라고 하는 인기 영화의 배경이 되어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 또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3월15일과 16일 양일간 아사히 TV도 '한국의 봄'을 촬영할 뿐만 아니라 이달 22일과 29일 두차례에 걸쳐 일본관광객 80명이 안동을 찾는 등 여행사와 개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동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공무원 오가타 게이코는 일본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 신문에 2003년부터 현재까지 4년동안 칼럼을 통해 안동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신문사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는 ‘코리아 타요리(한국의 이모저모)’를 통해 안동의 계절별 이벤트,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여 생생한 안동의 문화를 홍보하고 있어 그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안동의 주요 관광지에 외국어 관광안내원을 배치하여 안동의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국제관광 홍보전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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