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맞아 각종 스포츠 대회도 기지개!
겨우내 두툼해진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입춘이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명한 햇살을 받으며 낙동강 둔치를 찾아 건강을 챙기려는 시민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3월 들어 안동시의 각종 스포츠 대회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9일 일요일을 맞아 안동체육관에는 3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모여 제1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가진데 이어 안동댐에서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 주관으로 배스낚시 대회가 열려 배스를 낚기 위해 200여 척의 보트가 안동댐을 수놓으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3,000여명의 선수ㆍ임원단에 모인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2008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은 도내 초ㆍ중고생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 축구, 볼링, 테니스 등 4종목에 걸쳐『2008 경북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달 마지막 일요일인 30일에는 낙동강을 따라 도는 최고의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낙동강변 마라톤대회가 5,000여명의 건각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민운동장과 마라톤 코스에서 열린다.
다음달(4월)에도 스포츠대회는 계속 이어진다.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제63회 전국남여대학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18일과 19일 양일간은 제49회 안동시민체육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는 2008 회장배 전국아마튜어 복싱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4월22일과 23일 양일간은 제12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고 이어서 25일부터 28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제37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가 열리면서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게 된다.
이 같은 열기는 5월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꾸준한 국제 또는 전국단위 대회와 시ㆍ도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해 지난해 성과(경제유발효과 100억원)를 넘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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