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태양광 전기 보급!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8-03-07 14:28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산업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인 “태양광주택 10만호보급사업”추진을 위해 2008년 예산 54백만원을 확보하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용량에 따라 가구당 최저 120만원(2kW)에서 최고 180만원(3kW)까지 총 30가구를 지원키로 하고 3월초에 대상자를 선정 후 태양광주택 전문시공업체와 조속히 계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태양광주택은 한전과의 계약종별이 주택용 또는 일반용인 일반주택이 대상이다. 설치장소는 대지나 건물옥상 등에 설치(소요면적 3kW 기준 27㎡정도)하며 태양광발전으로 인해 생산된 전력은 한전계통 전력으로 전력이 역송되어 역송된 량 만큼 다음달 요금에서 차감해주는 방식의 사업으로 사업비는 3kW 설치시 ‘07년 기준으로 2,052만원(보조금 1,692 자부담 360)이 소요되었으나 ’08년에는 설치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다소 오를 전망이다.

특히, 의성군은 태양광발전소 설립에 가장 중요한 일조량이 많은 지역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시장성을 인지한 많은 업체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신청하여 ‘08년 3월 현재 18개업체 14,418kW 허가를 받았으며 이중 2개업체 점곡면 윤암리 소재 보명태양광발전소(200kW)와 금성면 학미리 의성쏠라파크(주)(1,500kW)가 완공되어 현재 전력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내 신청된 태양광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경우 약 4,800가구가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14.418kW을 발전하여 연간 149억정도 소득이 예상되며 현재 완공된 2개업체에서 생산하는 1,700kW도 약 560가구가 사용할 수 있어 지역에너지 수요의 일부를 충당할 수 있으며, 향후 친환경 대체에너지 시설로서 테마파크조성 등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태양광주택보급사업이 정부의 태양광주택1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08년 30호를 시작으로 주민 호응도가 높을 경우 의성군의 청정이미지에 맞게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것이며, 태양광발전소는 태양으로부터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정부 주도의 친환경적인 발전시설이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민원사항 등을 감안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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