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도보 대장정

person 안동시 체육관광과
schedule 송고 : 2015-04-09 10:53
400여년전 조선통신사 옛길 걸으며 한.일 우정도 돈독히

  (사)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와 (사)일본걷기협회(회장 미야시다 미쓰마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도보 대장정이 4월 11일 오후 5시경 웅부공원에 도착한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는 400여 년 전 우리의 옛 조상들이 한.일 선린우호 관계를 위해 조선통신사를 파견한 그 숭고한 정신과 문화적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에 시작된 이래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 5번째를 맞는다.

  지난 1일 서울을 출발해 다음달 20일 일본 도쿄에 도착하게 되는 조선통신사 행렬은 약 1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한국구간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22일간 525㎞, 일본구간은 부산에서 도쿄까지 30일간 633㎞로 총1,158㎞를 걷는 도보대장정이며, 4월 11일 안동에 도착, 12일에는 하회마을 등 문화유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15년은 한.일 수교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끊어진 조선통신사 옛길을 우정과 평화의 길로 이어 전통문화유산을 자랑하는 행복도시 안동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안동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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