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환경 농업인 스스로가 지킨다!
의성군(군수 김복규)에서는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하여 연중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를 수거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영농준비기인 3월과 영농종료기인 11월을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 수거의 달』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공무원과 농업인 등 10,580명이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 200톤, 농약용기28,000개, 폐농기계 120대를 수거한데 이어 금년에도 집중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여 농경지와 그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를 집중수거 할 계획이다.
상반기(3.1~3.31) 운영계획은 2008년 3월 17일부터 23일까지를 『집중수거주간』으로 정해 농경지 오염 및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농협,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농업단체 등과 협조해 폐비닐 및 폐영농 자재 밀집 농경지와 그 주변지역을 대대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거방법은 농경지와 그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를 수거(흙등 이물질 제거)하여 마을공동 집하장에 수집하면 한국환경자원공사(사업소)에서 수집된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를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수거자의 확인요청에 의해 발급받은 한국환경자원공사의 수집전표에 의하여 군 환경부서에서 자체 확보한 『폐비닐 수거보상비』100원/ ㎏에 인센티브 차원에서 지원하는 국비 『폐비닐 수거비』㎏당 30원을 추가 지원받아 130원을 수거보상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읍면, 농업인, 농협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ㆍ단체, 친환경 관련단체, 수거단체 등에서는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의 환경오염 심각성과 수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보유차량 및 장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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