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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이원진)은 7일 오전 10시 여성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2008년 상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교육생을 비롯해 강사,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과목별 강사소개, 안동시장 축사 및 특강에 이어,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이 있다.

이번 교육은 기술교육 및 취미·교양교육 등 24개 과목이 4개월 과정으로 운영이 되며, 기술교육은 양재, 홈패션, 퀼트, 조리기능사, 포토샵, 제과기능사, 생활한복, 화훼장식기능사, 발반사요법, 닥종이공예, 얼굴&경락마사지 등 12개 과목 24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취미·교양교육은 요가, 스포츠댄스, 기공태극권 등 건강교육을 비롯해 전통요리, 영어회화, 제과제빵기초, 묵화, 컴퓨터기초, 메이크업, 민화, 생활도자기, 노인한글 등 총 12개 과목 36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여성복지회관에서는 교육기간동안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만 24개월 이상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시보호실을 운영하며, 여성복지회관  자원봉사운영회 탁아분과(분과장 이순희)에서 자원 봉사한다.

안동시는 지역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잠재 능력 계발과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