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HQ인베스트먼트와 산학협력 협약식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김시범)은 (주)에이치큐인베스트먼트(대표 진영아)와 문화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3월 18일 오후 1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주)에이치큐인베스트먼트의 진영아 대표와 이상길상무,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김시범 원장과 교수 및 연구원들이 참석하여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서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과 (주)에이치큐인베스트먼트는 지역문화산업 투자 방안 연구 및 수행, 투자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산학실습 및 취업 협력,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 및 연구 등 문화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에이치큐인베스트먼트는 문화 일반, 기획초기영화, 농축산분야에 총 390억 원의 3개 투자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영화(도가니, 화차, 의형제, 도둑들), 뮤지컬 (엘리자베스, 광화문연가) 등의 문화콘텐츠에 투자한 투자전문회사이다. 이 회사 진영아 대표는 영화 ‘광해’, ‘해운대’, ‘아저씨’, ‘써니’, ‘도가니’ 등 90여 편의 영화와 ‘로보카폴리’, ‘라바’ 등 20여 편의 애니메이션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이상길 상무는 MBC프로덕션 팀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문화콘텐츠산업의 현장전문가이다.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문화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스토리텔링, 문화공간, 문화예술경영 등의 현장중심 전문화된 석사와 박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추진한 김시범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원장은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의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서 ‘경상북도 문화콘텐츠펀드’ 조성 등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산학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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