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안동교육지원청-안동대학교가 함께하는 안동영어마을
국립 안동대학교 안동영어마을(원장 김중수)은 오는 3월 16일(월) 제1기 입소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1학기 정규프로그램 일정을 시작한다.
안동영어마을은 지난 2009년 5월 개강 이후, 7년 동안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및 시설 확장 조성, 지속적인 프로그램 질 향상 노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우수 운영 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다른 지자체 및 교육기관에서 견학을 다녀가고 있어 벤치마킹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간의 협약에 의해 안동대 국제교류관에 처음 조성됐다. 조성 이후로도 안동대는 안동시 및 안동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안동시 지역 초중등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체험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 및 수요에 따라 지난해 확장 공사를 통해 체험 시설 및 부대시설을 확충하여 현재 총 21개의 체험시설(강당, 푸트코드, 법원, 숙박시설, 비행기, 도서관, 미술실, 음악실, 미용실, 강의실, 다목적구장, 안전교육실, 우체국, 여행사, 병원 및 약국, 상점 및 경찰서, 공연실, 요리실, 미니 농구장 등)과 11개의 부대시설(학생휴게실, 행정실, 화장실, 원어민 강사실, 원장실, 구내식당, 실외 파고라, 응접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자체 식당을 운영하여 입소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안동영어마을에서는 프로그램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장학사 및 일선교사 등의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정규프로그램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평점을 받고 있다. 2014학년도 정규프로그램을 종합 수업 평가한 결과, 5점 척도 평균 4.77점으로 안동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의 수업의 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총 2,434명의 초중등학생이 안동영어마을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2015학년도 1학기 프로그램은 3월 16일(월)부터 시작하며, 매주 약 80명의 학생들이 3박 4일의 합숙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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