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선정
안동시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5년 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프로젝트」공모에 응모해 안동중추도시생활권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창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은 박근혜정부의 지역정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새로운 지역발전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63개 지역행복생활권으로 구성했으며, 안동중추도시생활권은 안동시와 연접한 의성, 청송, 영양, 예천군 5개 시군으로 구성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올 1월 전국 63개 생활권이 공모한 94건을 대상으로 서면 및 부처 의견조회와 중복성 검토,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2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사업선정 기준으로 사업내용의 타당성, 사업추진체계, 참여지자체의 시너지 효과, 성과창출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유형의 창조적 신규사업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안동중추도시생활권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생활권 내 외국인 방문객의 증가에 따라 통역해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5개 시군의 공통된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우리 생활권이 서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연계협력해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게 단순히 좋은 일자리 이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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