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뱃살탈출 야간운동교실 운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만성질환으로 이환율이 높은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뱃살 줄이고! 건강 올리고!’ 뱃살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2월 25일부터 주3회 6개월간 운영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 · 중 · 후 검사(기초검진, 체성분검사, 체력검사 등)를 통해 교육효과를 측정하고 추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야간운동교실은 월, 화,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보건소 운동지도사와 운동전문강사가 함께 운영하며 워밍업운동, 도구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라인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운동프로그램 외에 개인별 맞춤형 영양교육, 만성질환상담, 한방패드, 체감차 제공 등을 병행하여 건강한 다이어트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2014년도 영양군 비만율은 2013년도 22%보다 1.2% 증가한 23.2%로 나타났고, 체중조절 시도율은 비만한 사람의 42.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간에 운영하고 있는 비만클리닉 이외에 특별히 야간반을 개설하게 되었다.
김춘화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므로 올바른 식사요법과 운동을 통해 적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낮 시간대에 비만클리닉을 이용할 수 없었던 직장인과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건강한 몸짱이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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