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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동 영양군 입암면 신사1리 이장은 설 명절을 맞아, 2개월 치 이장 활동비를 사용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위문품(240,000원 상당)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매년 명절을 쓸쓸하게 보냈었는데 이번 설에는 이렇게 찾아와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1. 1.일자 임명을 받아 이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권윤동 이장은 “이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리더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피겠다.”라는 각오를 보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