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결핵, 고혈압, 당뇨 무료 이동검진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독거노인이나 노인인구가 밀집된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엑스선, 객담), 고혈압과 당뇨검사를 실시한다.
3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이동검진은 비교적 면역성이 약한 노령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주민(용상동)과 의료취약 지역(일직면, 도산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검진장소는 3월 3일 일직면 평팔2리 노인정(오전10시~12시까지), 명진1리 노인정(오후1시~3시까지), 3월 5일 도산면 온혜노인정(오전10시~오후 3시), 3월6일 용상동 현대아파트 노인정(오전12시까지)에서 검진이 이루어진다.
이번 이동검진에서는 흉부엑스선 촬영을 비롯해 객담검사, 고혈압, 당뇨검사 등 총 4종류이며, 고혈압과 당뇨검사결과는 검사 즉시 결과안내와 더불어 성인병과 관련된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흉부 엑스선 검사와 객담검사는 검사결과 결핵 의심자나 환자로 판정된 경우에는 개인별 안내전화를 통해 보건소에서 등록 및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민결핵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보건소의 이동검진 사업은 결핵환자를 조기발견 및 치료해 전염병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불어 고협압, 당뇨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평상시 알지 못했거나, 성인병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