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똘레도

person 박태희 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8-02-29 18:11

이제 마드리드는 안뇽~~  

호텔에서 체크아웃해서 짐 싸들고, 똘레도행 버스에 올랐다...
날씨가 오전부터 꾸리꾸리... ㅠ.ㅠ  아니 왜 항상 날씨가 이모양인지원~
가는 중에 빗방울이 더 굵어진다.. 오오오..ㅠ.ㅠ
여행 초반인데, 이러심 안! 돼! 요!

 미리 프린트물로 잘 찾아 도착한 똘레도...
스페인의 옛수도... 여행 오기 전부터 지명은 많이 듣긴 했지만, 막상 아는 건 별로 없는 상황...

 빗방울이 더 굵어진다....ㅠ.ㅠ

인포 가서 'ZOCOTREN' 티켓 사고 우산도 하나씩 구매하고.... 도무지 여행의 흥이 나지 않았다...
또한번 날씨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면서 배먼저 채우고 기분전환 시키자... 해서...

식당으로~ㅋㅋ

식당에서 바라본 창밖의 모습..ㅠ.ㅠ 비온다... 


우리가 시킨 니그로빠에야(먹물빠에야라는 뜻)
첫 빠에야인데 모험적으로다가 니그로빠에야를 시켰다...
우리의 선택은 탁월했으니..
너무너무 맛나다..


움화화....
밥먹는 사이.. 하늘이 도우셨는지 날씨 급맑아짐... ^^
밥 먹으며 다들 흥분흥분...

ZOCOTREN이 출발할 시간이 다 되어서 급하게 계산하고 뒷정리하고 열나게 달려서 탈수 있었다...
명당이라는 우측면에 한칸씩 자리잡고 앉아서 여행 즐길 준비 완료!!


날씨가 좋아져서 갑자기 급흥분...
zocotren에서 몸 밖으로 빼고 사진찍기 바빴다...
혼자 흥분해서 소리지르고 그러다 보니 나만 몸 밖으로 내고 있더군..
완전 뻘줌뻘줌...


푸르름과 녹색 들판은 너무넘 이뻤다..ㅠ.ㅠ
누가 겨울이라 그랬던가~~
날씨 쵝오!!!


눈과 마음에 담은 것만큼 표현해 줄 것이 없다...
이.. 글발도 안되고 사진기술도 딸리고.. ㅠ.ㅠ 아숩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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