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 부흥을 위한 889억원 예산 투입

person 안동시 농정과
schedule 송고 : 2015-01-26 11:18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동시 다발적인 FTA 등으로 인한 지역농업의 급속한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소득안정지원, 과수 경쟁력 제고 및 유통활성화, 친환경축산기반구축에 집중 투자로 FTA 파고를 넘어서고자 한다.

  이에 따라 농업.농촌 분야 예산을 지난해 본예산 보다 6.7%정도 증가한 889억원을 확보해 각종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농업농촌복지 인프라 구축과 농촌선도인력육성에 25억원, 안동산약과 생명의 콩?고구마?감자 등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16억원 예산을 들여 재배단지 확대와 명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농가소득안정과 고품질농산물 생산지원에 191억원을 투입한다. 쌀 재배 농지 7,000㏊에 고정직불금 70억원과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고, 영농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조건불리지역직불금 14억6천만원, 밭에도 18억6천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농가소득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고품질 쌀단지 육성을 비롯해 백진주쌀 특화단지, 기능성쌀 재배단지 육성, 벼 육묘공장지원, 중소형 농기계 공급 등에 87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농촌 소득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실천기반조성에 6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유기질비료지원에 38억4천만원을 비롯해 토양개량제 공급과, 친환경농자재지원, 친환경인증 비용지원, 택배비 지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 육성하여 대내외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과수.채소의 경쟁력 제고와 농산물 유통활성화 등 유통분야에 223억원을 지원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며, 또한 축산경쟁력 제고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80억5천만원을 지원해 고급육 생산과 청정축산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FTA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래가 있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육성”에 정책방향을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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