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을미년 새해맞이 제야의 타종행사

person 안동시 행정지원실
schedule 송고 : 2015-01-05 10:33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염원하는 시민의 뜻모아

  안동시가 31일 자정 웅부공원에서 을미(乙未)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제야의 타종행사'를 갖는다.

  이날 타종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대표,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아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열심히 달려온 2014년을 보내고, 도청소재지로서 더 큰 안동?더 좋은 미래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총 33번의 종을 울리게 된다.

  타종에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이 “을미년 청양의 기운을 받아 전 시민이 온화한 가운데 내실을 다지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신도청시대 새로운 시작의 원년을 열어가자”는 신년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타종 행사는 밤 10시30분 빵빵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마술 퍼포먼스, 가수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했으며, 자정이 되면 시민의 종 타종과 신년메시지 전달에 이어 지역가수의 식후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2015년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 소망 풍선날리기’와 ‘포토존’등을 운영해 새해를 맞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동시민의 종은 상원사 동종(상원사 동종은 안동 영가지의 기록으로 보면 원래 안동문루에 걸려 있었던 것을 1469년(예종1년) 국명에 따라 상원사로 옮겼으며 ‘국보제36호’로 지정)을 재현한 것으로, 종의 규모는 무게 2톤, 지름 0.9m, 높이 1.6m로 웅부 안동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바라는 17만 안동시민과 출향인사의 성금 3억4천만원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간을 열어가는 안동인의 긍지를 후세에 길이 남기려는 마음으로 옛 웅부관아 복원에 즈음하여 2004년 10월 3일 제작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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