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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면 봉정2리 주민 김상부씨가 지난 27일(토) 본인의 칠순잔치 경비를 절약하여  ?다인면종합정비사업모금추진위원회?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다인면종합정비사업모금추진위원회?는 다인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주민의지를 결집하는 방안으로 주민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기금모금은 다인면 주민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각급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인들이 참여해 ‘다인면 발전을 위한 정성 모으기’ 에 발 벗고 나섰다.
 
다인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8억원으로 다인면 도암리, 서릉리, 송호리 일원에서 주요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형성(주민복지회관, 면소재지도로개설, 생활체육공원 등), 경관정비분야(생태수변공원조성, 면소재지 가로경관정비 등), 지역역량강화(교육 및 홍보 마케팅)가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다인면(면장 : 송영인)에서는 “이번 다인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인면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지역의 환경 개선과 다인면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의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인면이 명품농촌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