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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김장축제 주관사인 참자연마을 영농조합법인은(대표:안길수) 기업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2014년 12월 23일 오전 11시 일월면사무소 전정에서 김치2,400kg(1,080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참자연마을 영농조합법인은 회사의 이익을 일부나마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업의 소재지인 일월면 지역민을 위해 김치를 기탁했으며, 이날 기증받은 김치는 일월면 관내 21개소 경로당에 매월200kg 배분될 예정이다.
 
농촌 특성상 농한기에 어른들은 경로당에 모여서 일과를 보내며 대개 점심, 저녁 등 식사를 경로당에서 같이 모여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자연마을 영농조합법인 안길수 대표는 전달식에서 “지역의 김치 전달을 통해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참자연마을 영농조합 법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선진 일월면장은  “ 유난히 길고 눈도 많이 오는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맛깔스러운 김치와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어 겨울철 체온 3℃ 올리기가 가능할 것“ 이라며 참자연마을 영농조합법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