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2014년 치매관리사업 경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2014년 경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경북도 치매극복 및 치매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인식개선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해 진행됐다.
군은 올해 60세 이상 주민 12,520여명에 대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해 200여명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토록 했으며 치매환자 469여명에 대해 연 36만원 내의 치매 치료지원비를 지급하는 등 우수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뇌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상반기 5개소, 하반기 9개소를 대상으로 24회 미술교실, 건강체조교실, 한지 및 비즈공예, 바느질하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손끝감각을 되살리고 신체능력을 향상시켰다.
연말 군민회관에서 치매쉼터 운영 9개소의 작품전시와 실버체조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였고, 치매가족들이 환자를 더욱 잘 돌볼 수 있도록 치매가족 교육을 8회 실시하는등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의성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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