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지소『건강쉼터』운영으로 주민 건강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person 의성군보건소
schedule 송고 : 2014-12-11 11:09
의성군 보건소(소장 김정혜)는 2014년 3월부터 지역주민들의 보건지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6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건강문화공간으로서의 『건강쉼터』를 운영해 왔다.
 
질병 치료 및 예방목적으로 방문하는 보건기관에 문화 및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보건지소의 이미지 개선과 어르신들의 친목공간을 경로당에서 보건기관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생활 도모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에게 맞는 맞춤형 영화상영, 건강강좌 및 상담, 기초건강 체크 등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내과, 안과, 비뇨기과 등)를 활용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건사업(치매, 혈압ㆍ혈당측정, 금연, 절주, 영양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건강쉼터를 운영한 결과 건강쉼터 이용 인원은 698명, 연계보건사업실적은 1,981명으로 진료중심인 보건지소를 건강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활용한 건강강좌는 주민들에게 건강상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안과질환 관련한  강의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알고 싶어 하는 질환임으로 강의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놀이공간으로서 경로당에서만 생활하던 패턴을 바꿔 보건지소를 문화 및 건강정보공간으로 이용함으로써 농촌지역의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김정혜 보건소장은 보건지소 건강쉼터 운영이 지역주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보건기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2개소를 확대 8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건강쉼터로 운영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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