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제남시 우호협력도시결연 MOU체결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2월 10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양 시의 우호관계증진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안동시제남시 우호협력도시결연 MOU 를 체결했다.
안동시는 이번 MOU체결을 위한 중국 산동성 제남시 방문기간 동안 산동태산관광계획설계원을 방문해 안동관광소개 및 관광협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남시 정부관계자와 양 시의 교류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화교류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제남시와의 교류는 안동시는 신도청 소재지로서의 안동시의 위상 제고에 따라 중국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시와 우호협력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9월에는 안동시가, 10월에는 제남시에서 실무대표단을 파견해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양 시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행정, 유교, 문화유산, 관광, 예술, 교육, 청소년 및 경제분야에 대한 교류협력과 우호관계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안동시는 2015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제남시대표단을 초청해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제남시는 산동성의 성도인 부성급 도시로 면적은 8,177㎢, 인구는 약 7백만명, 행정구역은 6구 1시 3현이며, 20개국 22개 도시와 자매결연, 25개 도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인천, 대전, 창원시 등과 우호교류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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