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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3일 부터 내년 2월까지 의성군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영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경제적,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영어 조기교육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한 교육 여건 양극화 해소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영어에 흥미 유발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총 3개월간 지속적으로 매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반과, 초등학교 저학년 반으로 나누어 주 1회 각 60분씩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딱딱한 영어 수업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동화 속 영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학원 수업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영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더 많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