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수능 만점학생 배출, 공교육의 성공모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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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4-12-04 10:00
안동고등학교 김관후 학생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열 만점

안동고등학교(교장 김상형) 3학년 김관후 학생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공교육의 성공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성적 발표결과 김관후 학생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과탐영역 물리Ⅰ, 화학Ⅱ 과목에서 각각 원 점수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표준점수 합 529점)을 받았다.
 
김관후 학생의 담임인 이재억 교사는 지난 11월 13일에 치룬 수능 가채점 결과 원점수로 400점 만점이 나와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관후 학생은 안동고가 자율형공립고 지정받은 후 배출해 낸 첫 번째 졸업생으로서 그 동안 안동고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기에 지역민들은 더 기뻐하고 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안동고에 입학한 김관후 군은 평소 쾌활한 성격과 주변을 배려할 줄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우며, 어렵고 힘든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자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 할 예정이다.
 
안동고등학교 김상형 교장은 “이번 김관후 학생의 우수한 성적은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김관후 학생의 우수한 성적은 공교육의 힘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결과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학교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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