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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영양군수가 12월 2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공공지자체 창조경영 부문에서 전국의 많은 지자체를 누르고 당당히 최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여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와 선진기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경영인에게 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장 중 공약사항 평가와 이행현황 점검을 통해 선정된 1차 후보 중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평가와 최종심의위원회가 심사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영양군수 등 7명의 자치단체장이 공공부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선정위원회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창조적이고 탁월한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마인드와 지역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 경영인과 미래성장 배경을 만들어가는 모범 자치단체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4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을 수상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바탕 위에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유치를 통한 소득다변화, 서울시청광장에서의 H.O.T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지역특산물 판매망 구축,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재육성장학회 설립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원격의료진료 서비스 시행 및 응급전용헬기 이용을 통한 의료소외 문제 해소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 군민이 행복한 지역을 건설해 나아가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문화사업, 축제 등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