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직자 특별정신교육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등으로 불미스런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공직사회의 무사안일은 용납할 수 없다」는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함에 따라 25일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정신교육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군수는 「 8백여 공직자가 의성의 백년대계(百年大計) 를 위한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은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산하 전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군민을 섬기고 희망 군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열심히 일하다가 빚어진 과오는 적극행정(積極行政) 면책제도(免責制度)를 활용하여 관용을 베풀겠지만, 공직자로서 민원을 야기하거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연말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대적인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이 번 점검의 중점사항은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근무시간 중 음주, 도박 등 근무태만, 불법행위 묵인 등으로 실추된 공직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근무지 이탈, 음주운전, 도박 등 공직자 윤리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등 조치를 취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 희망부서 전보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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