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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면생활개선회(회장 김옥분)는 20일 다인시장터에서 5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화합 한마당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
 
다인면생활개선회는 그동안 농촌여성들의 리더로서 농업·전통문화와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자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살기좋은 의로운 고장 어진 땅에서  직접 농사지은 햅쌀로 밥을 짓고 떡을 빚어 한상가득 음식을 차려 무료하신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그동안 생활개선회를 통해 배우고 익힌 건강댄스와 노래잔치를 펼쳐 기쁨을 드리는 하루가 되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귀농·귀촌 가족과, 다문화 여성들을 어우르는 사업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