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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 2007학년도(제26회) 학위수여식이 오는 2월 22일(금) 오전 11시, 대학 내 솔뫼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이희재 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교수, 학부모, 졸업생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될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5명, 석사 102명(일반대학원 83명, 행정경영대학원 9명, 교육대학원 10명), 학사 1,381명으로 총 1,498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이 중 학사과정 7학기 조기졸업자는 영어교육과 윤나빈(05학번) 학생을 포함한 3명이 있으며, 윤리교육과 문성철(02학번)을 포함한 253명이 중등학교 정교사(2급) 교원자격증을 받게 된다. 또한 125명이 복수전공으로 2개 학사학위를 받고 12명이 부전공을, 113명이 연계전공을 이수했다.

한편, 외국인으로는 인도 출신 라제쉬(Rajesh G, 남)씨가 박사학위를 받고 카자흐스탄 출신 아셈(Assem Turapbekova, 여)씨가 석사학위를 받는 등 총 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중국 출신 원민(Yuan Min, 여)씨는 청각 장애자로 2년 전 안동대로 편입하여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미술학과(서양화전공)를 졸업하게 되어 학사학위를 받게 돼 주위의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

이밖에 행정경영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26명, 농업개발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70명 등 모두 96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이로써 국립 안동대학교는 2007학년도 학위수여자 인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학사 25,969명, 석사 2,496명, 박사 74명 등 모두 28,5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