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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12일 의성 공설 전통시장 고추전에서 의성군, 의성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제6회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은 전 군민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에게는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자원재순환 및 알뜰정신 실천 운동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별로 판매코너를 설치해 그간 군민들로부터 기증받거나 수집한 의류, 완구, 주방기구 등 각종 생활용품 일체를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위한 부대행사로 종이팩 50매 이상, 폐건전지 30개 이상을 가져올 경우 사은품인 각티슈를 교환해 주는 코너를 마련하여 평소 분리배출이 미흡한 폐자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 외 도서교환,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효소 만들기 체험,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어묵을 무료료 제공하는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2009년 처음시작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로 실시되는 나눔장터 행사는 비록 기증 받거나,
 
  수집한 중고 물품 이지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요긴하게 재활용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재순환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심어주고 군민모두가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여 잔여물품은 자원재활용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행사를 통하여 자원재순환의 중요성과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