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 관련 동제』곳곳에서 열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2-19 09:16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2월20일 밤 11시부터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공민왕 관련 동제가 개최된다.

공민왕과 관련된 동제당은 전국에 약 14개소이며, 현재 안동에는 모두 7개소로서 동제를 지내는 곳은 6곳이다.

안동시는 안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역사도시에 걸맞는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기 위해 매년 동제행사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안동에는 공민왕 관련 유적이 많이 있고 안동인은 이러한  역사적인 친밀한 지연관계를 신격화하여 신앙화된 동제를 통해 안동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경향이 짙다.

공민왕 관련 동제의 전승양태와 동제당 형태는 다양하며 그 현황과 동제를 지내는 시간은 다음과 같다.

연번 

추 모 지

  형 태

 제사형

 제관

참여자 및 일정

  1

가송리 딸당

고산정인근 당집 및 느티나무

 가  무

 오신형

미정

 도산주민 및 관광객

2. 20. 10시~

  2

왕모산성 내살미

왕모당

당집

 독  축

 고사형

미정

 도산원천 풍물, 주민

2. 21. 07시~

  3

신남리 정자골

며느리당

느티나무

   〃

미정

예안면 주민

2. 20. 23시~

  4

신남리 

구티미 딸당

느티나무

   〃

미정

      〃

  5

신남리 

높은대 딸당

느티나무

 의식무

미정

 현재 지내지 않음

  6

용상동 

공민왕당

당집

 독  축

 고사형

미정

 용상동 주민

2. 20. 23시~

  7

수리 국신당

당집

   〃

미정

      수리 주민

2. 21. 09시30분~

※ 가무 오신형 : 풍물패가 제의 전 과정에 동원되어 주도 함
    독축 고사형 : 선발된 제관들이 일관되게 엄숙히 제를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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