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자연주의적인 화가 임지락

person 조영제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8-02-18 10:13

1990년 국립 안동대학교를 졸업하여  지금까지 오직 작업에만 전념하면서 미술계에서 인정하는 젊은 작가이다.

작가 임지락은 잠시라도 땅의 기운을 쐬지 못하면 맥을 못춘다.

가속적으로 황폐화 되어가는 도시환경을 고집스럽게 외면한다. 그는 작업의 의미를 정신의 휴식에 두고 있는 듯하다.
「예술가는 무엇인가」라는 마티스의 말을 빌릴 것도 없이 그는 자기의 작품을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주려고 하는 모양이다. 우리가 지닌 정서의 특징은 서정주의에 있다.

마음을 흐뭇이 취하게 하고 무언가 낭만이 깃들어 있는 대상에 대한 동경은 마음의 고향을 그리는 모든 이들이 찾는 것이고 그들의 심상을 순화시킨다. 

그는 애초에 추상적 사고를 갖추고 있지 못한다. 더욱이 기계적이고 비인간적, 비정상적인 것들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다.

서정적이고 자연주의적인 소재들에 항상 마음이 끌린다.
가능하면 자연만의 모습보다. 그 자연을 향유하는 인간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한다.







약력
-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개인전3회
- 신작전 300호전 (예술의 전당)
- 중국스켓치 여행전 (롯데백화점)
-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전 (롯데백화점)
- 송울진전 (울진)
- 향토작가초대전(영양)
- 봄의 향기전 (대백프라자)
- 봄의 향기전 (부산롯데백화점)
- 광양집부초대전 (광양)
- 구상회화제 (대구)

수상
-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 경상북도미술대전(우수상)
  
현) 심현회, 신작전, 안동화우회, 그룹'야' 회원정수미술대전심사위원 역임

주소 : 안동시 화성동 14-67번지 임지락화실 2F
전화 : 011-808-0898

*이 기사는 경북미술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의 동의를 구하고 중복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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