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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립 요양원은 10월 29일(수) 76명의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위안잔치를 위해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을 맞아 더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떡과 음료, 곰탕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요양원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외출복, 화장품 등도 골고루 나누어 드릴 계획이다.
 
또한 요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나르고 어르신들과 한데 어우러져 한국무용, 민요와 트로트 메들리 등 노래공연과 영양군립요양원장(오재진)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자신의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날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여 소외된 어르신들과 정을 함께 나눠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