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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사 선생 탄신 110주년 및 이육사문학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5에서 개최된다.

  숭고한 육사 선생의 정신과 문학관 개관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육사 시화전과 우리시대 시인 64인 육필시 전시회가 10월 21일(화)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6일 동안 열린다.

  육사 시화전는 소산 박대성 화백과 정미연 화가가 참여해 육사 시를 관통하지 않고는 그릴 수 없을 정도로 시 한편 한편에 육사 정신을 건져 올린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소산 박대성 화백 시화전>

<정미연 화가 시화전>

  또한 우리시대 육필시 전시회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유명 시인(1940년 ~ 1960년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대표적인 작품을 자필로 받아 총 64인의 육필시로 마련됐다.

  개막식과 더불어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이성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번역하신 육사 영미시집 <The Vertex>(소명 출판), 정미연 화가의 작품으로 만든 시화집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홍시 출판), 우리시대 시인 64인 육필시집 <시를 쓸지언정 유언은 쓰지 않겠소!>(엠블라 출판) 총 3권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밖에 이육사문학관 개관 10주년 기념을 맞이해 그동안 이육사문학관이 있기까지 힘써 주신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된다.

<64인 육필시>

<우리시대 시인 64인 육필시집>

<육사 영미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