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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로터리클럽(회장:김병만)에서는 8월말 강우로 인하여 흙벽체 균열발생으로 방치할 경우 붕괴의 우려가 있는 안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노후주택에 대하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9월 27일부터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하여 10월 14일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가구의 위기상황 발생 시 마을이장이 대상자를 마을경로당에 안전하게 대피를 시킨 후 안평면무소에 신고를 하였고 안평면은 의성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하여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 한 끝에 지역의 봉사단체에 지원을 요청하여
 
  의성로터리클럽에서 1,000여만원의 재료비와 18일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였고, 안평면의 봉사단체인 사랑의 메아리회(회장:이원희)에서 마루설치 비용으로 100만원, 수혜자의 일가친척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지붕수리비로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대상자가 거주하는 창길2리(이장:김형식)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의 새로운 보금자리의 준공식을 맞아 수고한 의성로터리회원 및 도움 주신 분들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대상자 가구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의성로터리클럽의 시행한 집수리사업은 민과 관이 협력하여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사랑의 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