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지 관광객 편의시설 환경 개선사업
안동시에서는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연간 25만명 이상 안동 전통한지 공장를 찾는 견학ㆍ체험 관광객들에게 안동한지의 우수성 홍보와 휴게ㆍ편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3억5천만원(자부담 포함)을 들여 안동한지내 체험장을 2층(840.4㎡)으로 증축해 전통한옥기와 형태의 지붕을 설치하고 1층 로비와 출입구 정비와 함께 증축된 2층은 한지공예체험장(3실)과 전시실(1실), 휴게실(1실)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안동한지는 지난 1988년에 한지공장을 설립해 1994년 한지 특산 단지 지정에 이어 1999년 영국대사관과 왕실 홍보관 답사, 2000년 상설 전시관과 한지 체험장을 개장 및 서기 755년도 종이 재현(신라 사경지 생산), 2001년부터는 안동시청, 경찰청 등 전국 관공서 임명장, 표창장 용지납품과 색한지, 한지부채, 한지패션, 한지공예 등 70여종을 전국으로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ㆍ영ㆍ일어판 홍보용 CD제작, 홈페이지 (www.andonghanji.com)개설과 전국 각종 박람회 참가 전시 및 경상북도지역교육과정연구회 협조로 체험학습 자료인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안동 한지”라는 책자를 발간하여 한지 제조ㆍ공예 체험 등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록해 안동 지역화 교재로 활용하는 등 안동의 전통 한지 우수성을 다각도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한지공장 일대를 “안동 전통한지 타운” 조성 일환으로 하회마을 루트와 연계하여 전통 한지 공장을 찾는 체험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전통한지ㆍ자연색문화센터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우리 안동 고유의 “韓” 스타일 전통생활 문화인 안동한지 견학ㆍ제조체험ㆍ한지공예품 연구 개발 생산 등 행정적인 지원으로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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