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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1997년 10월 2일로 정해졌으며 금년이 18회째이다. 노인의 날에는 노인복지사업에 이바지한 모범노인과 단체 그리고 노인복지기여자께 포상하며, 노인을 격려하고 각종 위안행사를 마련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사회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기념행사와 제2부 어르신가요제로 진행되며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시상과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안계면 김인식, 신평면 양진영 어르신이 도지사 표창을 의성읍 김점순 외 18명의 어르신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는 “제5회 어르신가요제”로 예심을 통과한 21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어르신가요제 시상품은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지부장 김무현)에서 협찬하였다.
 
의성군 관계자는 “노령화지수가 35%로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노인복지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노인일자리를 마련하며, 노인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후생활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사상 고취로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이 더욱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