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풍요와 번영의 『2014 의성 가을빛고운대축제』를 의성종합운동장과 안계 위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의성군은 분야별로 시행하던 축제를 2007년부터 “가을빛고운대축제”로 통합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18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 제57회 의성군민체육대회, 제32회 의성문화제 행사, 제8회 의성쌀문화축제 등 푸짐하고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첫째날(9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군민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제례』의 봉행에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10일)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제18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57회 의성군민 체육대회』가 성대히 개최된다. 본행사로는 의성군민상 시상, 개회식, 읍면 체육대회가 펼쳐지고,
전시행사로 노인전통기능작품 전시 및 시연회, 서예, 사진, 수석, 야생화, 도자기, 그림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며, 부대행사로는 씨름, 축구, 테니스 등 13개 종목에 걸쳐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개회통고와 함께 시작되는 선수단 입장에는 18개 읍면에서 지역특색에 맞는 마늘, 사과, 고추, 공룡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을 만들어 풍물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식후 행사로 기관장 친선 축구경기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지역문화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계승과 보급에 앞장서 온『제32회 의성문화제』에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작품전시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의성문화제와 함께 열리는 『가을한마당 축제』에는 추억의 영화 상영과 안동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평양예술단 공연 등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세째날(11일)에는 안계평야에서『제8회 의성쌀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메뚜기잡기, 사물놀이공연 등에 이어 본행사에는 퓨전국악.각설이 공연과 함께 주먹밥 시식, 새끼꼬기, 쌀가마니 오래들기, 가래떡썰기대회, 지역농산물 깜짝경매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물고기(메기, 미꾸라지) 잡기, 짚공예 전시 및 짚신만들기 체험, 안계 들녘나들이(트랙터?경운기 타기), 농경문화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전시행사로는 우수 농특산품(쌀, 마늘, 사과 등)전시 및 판매와 함께 의성마늘소, 마늘포크의 시식과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이번 가을축제에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로 큰 감동을 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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