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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다수인관련 민원의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보고회를 9월 30일(화) 오전 10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다양한 형태의 집단갈등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돼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지방의 행정, 재정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특히 건축, 건설, 토지이용, 그리고 공공시설의 입지선정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집단민원을 대상으로 해당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장이 모았다.

  안동시 관계자(기획예산실장 김시년)는 향후 다수인관련 민원에 해결을 위해 조례제정 등 법적기반 마련과 갈등주체와의 간담회(공청회) 실시, 관계기관간 협의,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집단민원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