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안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먹거리에 이어 지역특화상품 다양화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

person 경북관광진흥협동조합
schedule 송고 : 2014-09-29 10:15

  안동지역에는 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등 많은 전통시장이 현대화 시설로 하드웨어는 최상급이지만 소프트웨어 부분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것은 거의 대부분 지역민 위주로 상품판매가 이루어지다 보니, 안동지역 특산품 포장의 다양성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안동지역에는 다른 지역보다 많은 지역특화상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에서 직접구매할 수 있는 곳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전통시장 살거리, 볼거리 확충을 위해 안동시와 구시장상인회, 두루협동조합, 경북관광진흥협동조합에서 주말 외래 관광객 편익을 위하고 기존 노점상의 소득증대, 상품의 다양성을 위해, 구시장 중앙판매대에 오는 9월 28일 주말 특화 장터 한마당을 마련해 지역특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시식과 홍보를 하고, 각 차량별로 전문 문화해설 가이드를 동승시켜 문화해설과 전통시장 안내를 하는데 이날 안동기차역으로 약 500여 명의 관광객이 11시경에 도착하여 전통시장 탐방과 탈춤축제장을 연계한 관광지 탐방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매주 주말 수도권지역 “안동전통시장 식도락 여행” 관광객 유치를 하고 있는 안동시티투어 동이사람들은 안동의 관문인 서안동 IC까지 나아가서 손님맞이를 하며, 차량에 문화해설사가 탑승하여 기본적인 안동소개를 하고 안동전통시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안동특화 음식을 재미있게 소개를 하여 보다 많은 구매로 이어진다고 한다.


 
  안동지역 특산품 중 안동간고등어의 경우 잡는 순간 급랭하며, 대 고등어는 안동지역으로 와서 해동하여 자반고등어를 만드는데 그것을 바로 요리하여 먹어야 안동간고등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 참마보리빵은 무 방부제, 밀가루 미첨가, 산약의 우수성 등 안동지역 상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한다고 한다.

  아울러 지역전문 스토리테일러가 탑승하여 ‘책임관광’(도착에서 안동을 떠날 때까지)을 통한 안동지역 맛 집, 훌륭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와 해설을 통한 체험과 학습,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하여 전국 최고 전통시장관광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스쳐가는 관광이 아니라 안동지역에서 1박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과 고택체험을 통한 머무는 관광으로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기 위해서는 그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모든 노력을 하여야 하는데 그것은 자치단체 노력뿐 아니라 각 시장 상인회, 지역관광여행사도 전통시장연계 지역관광에 진심어린 배려와 친숙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토리가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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