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획전시 '중국 漢字 국제순회전 한국전' & '앙소문화토기전' 개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오는 9월 26일(금) 축제 개막에 앞서 16시부터 안동예술의 전당 갤러리35에서 중국 한자 국제순회전 개막식을 개최하며, 작품은 10월 5일까지 전시한다.
漢字 국제순회전은 중국문자박물관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세계 순회 전시로서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기 개최했으며, 한자를 통해 중국 문화 소개와 한자문화권의 공감대 강화,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한국에선 최초로 안동에서 전시회 개최된다.
이번 한자전은 한자의 기원 및 발전, 한자의 연구 및 전파, 한자의 문화예술에 대해 60여 점의 전시물로 전시되며, 중국문자박물관 소장 현대서예가 정품작품 40여 점도 전시될 계획이다.
또한 안동예술의 전당 갤러리 34에서는 중국 하남성 앙소문화토기 전시회를 시작한다.
중국 하남성 면지(?池)현 앙소문화 박물관 전시 채도 40여점 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한중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앙소문화는 중국 신석기 시대의 문화로, 1921년 안데르손에 의하여 하남성 면지현 앙소촌에서 발견됐으며 채도(彩陶?중국 신석기시대의 채문토기)를 수반하고 있다.
앙소문화 박물관은 지난 2010년부터 스웨덴과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유서 깊은 중국 한자 국제전과 앙소문화토기전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을 아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교류와 발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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