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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안동산약(마)연합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4와 제43회 안동민속축제 기간인 9월 26일(금)부터 10월 5일(일)까지 10일 동안 탈춤공원 축제장에서 안동산약(마) 브랜드 홍보를 위한 시식과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산약(마)연합회에서 올해 첫 수확한 생산약(마)으로 구워 먹거나, 우유, 꿀 등과 함께 갈아서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시중 보다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산약(마)을 구입할 수 있는 직판행사가 마련했다.

  이에 안동시는 안동에서 생산되고 있는 산약(마) 가공제품 등의 홍보 코너를 설치해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산약(마)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산약(山藥)은 마, 참마라고도 하며, 모양에 따라 장마와 단마, 둥근마 등으로 분류하고, 땅속에서 자란 뿌리와 줄기에 달리는 주아(종자)를 식용으로 하는 다년생 덩이뿌리 식물이다.

  특히 안동산약(마)은 100여년 전부터 안동지역의 농가소득원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70%에 달하고 있으며, 청정한 토양과 기후조건으로 사포닌과 뮤신, 비타민C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기능성 식품과 약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산약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고전의서에 신체허약, 정력부족, 당뇨병, 설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최근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방영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