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근절』로 행복안동 구현을 위해 머리 맞대
‘안전’을 바탕으로‘국민의 행복’을 국정운영 최우선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과 강?절도 등 생활 침해 사범을 근절하고 범사회적 추진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동시와 안동경찰서는 9월 23일(화) 오후 4시 안동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가 열린다.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는 어린이와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치안의 안전에 대한 협의를 위해 2008년 3월 창립, 2011년 4월 안동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안동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로 격상,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위원회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시의회 의장, 교육장, 법률전문가, 치안전문가, 아동과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대변할 위원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범죄로부터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또한, 안동지역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 기타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과 협조요청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경찰서에서는 올해 전반기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1,099건의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지속 중점단속으로 인해 학교폭력은 58% 감소했지만, 성폭력과 부정?불량식품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가정폭력은 1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 지속적인 집중 단속과 예방활동으로 범죄 건수는 감소로 돌아설 전망이지만 아직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도는 기대만큼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와 안동경찰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모아 지역사회 안전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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