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기 10편
person 김영호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8-02-11 09:40
은하수 이야기
이미..... 바보같이... 우리는
은하수를 잃어 버렸다. 아니 잊었다.
한 시절
어느 때인지도 모르지
그래서 우리는 한 번도 우리가
본 것 이외에는 존재 가치를 인정 한 적이 없다.
우리는 가시권 만을 믿고 확신한다.
그것은 하느님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대답하지 않는 하나님은 우리는 용서하지 않았다.
그렇게 모질게 배워왔다.
그것은 명확히 이야기 하면
먹고 살기 위한 메카니즘 이며
그것은 정확히 단백질과
부신과 피질에 분비되는 기분 좋은
현상을 위한 본능적 움직임
보다 확실이는
현대사회에 복무해야하만 하는 노예들의
시스템과 궤를 같이 한다.
보랏!
너의 위에 존재하는 억겁의 공간과 시간을
그것만으로 사라져도 좋다.
*김영호씨는 현재 (재)서울문화재단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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