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판로개척에 앞장서
영양군 수비면사무소(면장 전병호)는 지난 8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2동 돌마초등학교 후문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영양고추 등에 대한 통합마케팅 행사를 실시하였다.
성남시 야탑2동과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6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발리리 김봉석(일월산산약초영농조합법인) 농가가 참여해 영양군 수비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청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건고추 및 고춧가루 1500여근 등을 판매하여 2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야탑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 회원 및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으며, 판매 품목은 전국에서 으뜸으로 치는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복숭아, 산나물, 더덕, 벌꿀, 초화주 등이다.
명품 고추라는 소문에 걸맞게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도 단연 고추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복숭아 또한 당도가 높아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정완 주민자치위원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자매결연기관이 수비면은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서로 교류해 도시와 농촌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비면사무소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오는 9월 1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매호동 누리공원에서 다시 한 번 수비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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