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탑과채 멜론 시범단지 현장평가회 개최

person 안동시 기술보급과
schedule 송고 : 2014-09-02 11:23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최고의 멜론생산 신기술 확산을 위해 9월 2일(화) 오후 1시30분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3층 회의실에서‘탑과채 멜론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탑과채 프로젝트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고급화 되어가는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해 최고품질기준의 ‘탑과채’를 생산함으로써 국내 과채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중앙단위 현장기술지원단 신영안 연구관(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으로부터 최근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한 멜론 품질향상 주요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탑과채 시범단지인 경북 안동멜론 공선출하작목반 과 전북 고창 황토멜론 연구회 단지에서 추진한 지역별 추진 사례와 성과를 돌아보고 생산현장을 평가함으로써 제2년차 시범단지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멜론과 관련된 농업인들은 누구나 참석해 제3차 탑과채 멜론 시범단지에서 추진한 우수기술을 현장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의견 교환을 통해 각자의 농장에 적용할 좋은 기회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금차용 소장은 “201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참외, 멜론 탑과채 프로젝트(반장 이주현 외 43농가 25.2㏊)에 참가해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과 컨설팅으로 품질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진흥청이 인정한 탑과채 생산단지로서 자부심도 갖게 됐고”, “반촉성 시설수박 2기작으로 안동의 또 하나의 명품농산물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오대민 과장은 “식품소비고급화 추세로 고품질 멜론 수요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틈새시장을 농가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연구?지도 관계기관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 및 지방농촌진흥기관이 함께 합심하여 농업인들에게 환영받는 신기술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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