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선4기 1주년 특집 - 시민과의 대화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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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6-15 17:03
민원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직접듣고 즉시 해결책 모색

안동시에서는 15일 그 동안 매월 14일 개최해 오던『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시청 회의실로 옮겨 『민선4기 1주년 특집』으로 운영했다.

이자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청내 각 실과소장이 배석하여 민원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직접듣고 즉시 해결책을 모색해 주는 자리를 가졌다.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003년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4회에 걸쳐 총 방문인원 2,135명, 685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는 민선자치시대에 많은 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시민눈높이 시책을 개발 추진하고 있지만 보통 시민들의 외면 속에 1회성이나 전시성에 그치는 것과 비교하면, 꾸준히 시행된 제도로서 방문민원인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시민과의 대화의 날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판단된다.(2004년 328명, 2005년 426명, 민선4기 1년 856명)

한편, 지난 1년에 걸친 민선4기 1주년 결산내용을 살펴보면, 총 11회 동안 856명이 방문하여 176건을 해결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그 내용은 넓은 행정구역과 지역개발 등 건설, 도시, 재난분야의 건의가 64건으로 가장 많고, 고령화 사회 및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복지분야가 32건, 전통문화분야 21건, 체육육성분야 8건, 환경분야 8건, 그 외 교통분야 등이 4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정에 반영한 결과 현재 완료된 사항이 55건, 현재 사업 또는 민원해결을 위해 진행중인 사항이 52건, 많은 시간과 예산이 투자되어 검토중인 사항이 46건, 관련법규에 저촉되거나 추진할 때 오히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여 추진이 어려운 사항이 23건이다.

한편, 안동시는 시민들과 더 가까이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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