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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는 임미애 민간위원장과 이재일 부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위원 6명과 규제관련 민원이 많은 실.과장 위원 6명 등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 임기 2년 동안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김주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보이지 않는 규제를 많이 발굴하여 주민생활 불편과 기업투자를 어렵게 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6월말 기준으로 등록된 규제 223건 가운데 전수조사와 표준화 작업을 거쳐 23건을 폐지하고 6건을 완화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임미애 민간위원장은 의성군 규제개혁위원회는 “정기회의가 아니더라도 분야별 규제를 발굴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하자”며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의성군에서는 심의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하여 안건을 심의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규제로 인한 애로민원은 수요자 중심에서 규제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